필요한 생활용품이 생기면 가장 먼저 방문해 보게 되는 곳이 바로 다이소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나쁘지 않은 퀄리티의 필수 용품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취생들에게는 특히나 없어서는 안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자취 생활을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줄 꿀템들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가격은 대부분 1,000원~5,000원 사이로 가성비가 뛰어나니 부담 없이 구매하실 수 있는 물건들입니다.
1. 롤 클리너 (1,000원 ~ 2,000원)
매일마다 청소기를 돌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빗자루질을 하자니 쓰레받기에 모인 먼지들을 처리하기도 귀찮은게 현실입니다. 자취를 하면 청소기가 아예 없는 경우도 많죠. 이럴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이 바로 롤 클리너입니다. 끈끈한 테이프 롤러로 바닥의 머리카락, 먼지, 혹시 반려동물이 있다면 반려동물 털까지 쉽게 제거할 수 있고, 리필용 테이프까지 판매하니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자취방은 공간이 좁아 먼지가 눈에 잘 띄게 되는데요, 이걸로 슥슥 몇 번 밀기만 하면 청소기 없이도 제법 깔끔해집니다. 크기도 다양하니 용도에 맞게 구매하시면 되고 또 다른 사용 팁으로 옷에 묻은 먼지 제거용으로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다이소몰 판매링크]
2. 압축봉(1,000원~3,000원)
자취방은 보통 수납공간이 부족하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 길이 조절이 가능한 압축봉으로 수납 공간을 만드세요. 주방, 욕실, 방 어디든 벽 사이에 고정하면 옷걸이로도, 행주걸이로도, 커튼 봉으로도 사용할 수가 있어서 공간 활용도가 대폭 상승합니다.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고정시킬 벽의 너비를 체크해 보세요. 봉이 충분히 압축되지 않으면 지지를 받는 힘이 부족해져서 걸어놓은 물건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다이소몰 판매링크]
3. 규조토 칫솔꽂이 (1,000~2,000원)
칫솔꽂이는 뭐 아무거나 쓰면 되지 않나 생각이 드시나요? 하지만 자취방 욕실은 환기가 어려워서 물때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물기를 빠르게 흡수하는 규조토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서 곰팡이 걱정 없이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세면대에 올려놓아도 이쁘기도 합니다. [다이소몰 판매링크]
4. 접이식 봉투 거치대 + 분리수거 봉투 (4,000원)
비닐봉지를 걸어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할 수 있는 간단한 거치대입니다. 접으면 보관에 거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공간 활용에 좋고, 플라스틱, 비닐 등을 바로 바로 분류해서 버릴 수 있어서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취방은 좁기 때문에 조금만 쓰레기가 모여도 미관상 좋지 않고 냄새도 날 수 있어요. 봉투가 채워지는 대로 빠르게 비우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이소에서는 이 거치대와 같이 활용할 수 있는 뽑아 쓰는 분리수거 봉투도 판매하고 있으니 함께 활용하면 귀차니즘을 조금 더 이겨낼 수 있습니다. [다이소몰 판매링크]
5. 접이식 빨래 건조대(5,000원)
빨래 건조대는 자취 여부를 불문하고 생활하는데 무조건 필요한 필수품이죠. 다이소에서는 접이식 빨래 건조대를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건조기가 빌트인 되어있는 곳도 있겠지만, 자취생의 미덕은 어디까지나 절약인 만큼, 전기세를 아끼고 건조대를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면 소재의 옷은 건조기에 들어가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옷을 보호하는 측면에서도 건조대 활용이 좋을 수 있습니다. [다이소몰 판매링크]
6. 4겹 비누 거품망(1,000원)
사실 이 제품은 필수품은 아니고 아이디어 상품에 더 가까운데요. 앞서 얘기했던 자취생의 미덕인 절약정신의 연장선상으로, 작아진 비누를 끝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거품망입니다. 작아진 비누나 조각난 비누를 망에 넣어서 문지르면 풍부한 거품이 생겨납니다. 비누망에는 고리가 달려 있어서 위생적으로 보관도 가능합니다. [다이소몰 판매링크]
위 품목들은 다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자취 생활의 작은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실용적인 아이템들입니다. 청소, 수납, 위생 등 자취의 핵심 영역을 커버해 주니 자취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나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