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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저작권 투자 기초편 - 저작권 개념 이해

by pennymaker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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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보다 보면 가끔 어떤 작곡가나 작사가가 히트곡으로 저작권료를 얼마를 벌었다더라 하는 기사를 보게 됩니다. 우리가 좋아서 듣는 노래인데 누군가는 돈을 벌고 있는 것이죠. 예전에는 그저 부럽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우리도 직접 마음에 드는 음원의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음원저작권 투자가 여러 플랫폼을 통해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음원저작권이란 무엇인지 그 개념을 상세히 알아보고 투자의 방식으로서 조각투자의 개념까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돈을 버는 재미를 동시에 벌 수 있는 기회를 지금부터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음원저작권 개념 이해하기

음원저작권의 법적 개념
출처: Pennyblooms

 

음원저작권은 법적인 개념입니다. 하나의 음원이 태어난 후 발생하는 수익이 누구에게 권리가 있는지를 정하는 것이죠.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아래 빨간 타원에 해당하는 '저작재산권'입니다.

  • 저작인격권: 저작자의 명예와 창작 의도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타인에게 양도가 불가능함.
  • 저작재산권: 저작물을 이용해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권리로 타인에게 양도가 가능함.
    - 저작권: 작곡가, 작사가와 같이 음악을 창작한 사람의 권리
    - 저작인접권: 가수, 프로듀서와 같이 음악을 구현한 사람의 권리

쉽게 예를 들어, BTS의 Butter가 라디오에서 나오거나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면, 이 곡의 작곡가와 작사가는 저작권의 명목으로 저작권료가 지급되고, 이 곡을 부른 BTS와 소속사도 저작인접권의 형태로 수익을 나누어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저작권'이라는 말은 사실 '저작재산권'을 총칭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조각투자가 필요한 이유

음원저작권에 투자하면서 조각투자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저작권이 비싸기 때문입니다. 저렴하게 백만 원 내외의 투자금으로 살 수 있는 저작권도 있을 수 있겠지만 누구나 알 만한 인기곡은 수천만 원, 억 단위가 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곡들은 매물로 나오지도 않겠지요. 그렇기에 등장한 개념이 바로 '조각투자'입니다.

 

조각투자는 말 그대로 비싼 자산을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 여러 사람이 투자할 수 있도록 한 방식입니다. 저작권이 1억원인 음원을 1,000명이 나누어 산다면 10만 원만 있어도 곡의 주인이 될 수 있고, 이후 곡이 재생될 때마다 비율만큼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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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가치가 있는가?

케이팝이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같은 해외 플랫폼에서도 한국 음원의 재생 횟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 음원의 수익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죠. 게다가 이제는 일회성으로 앨범을 판매하는 수익보다는 스트리밍 수익이 주가 되면서 곡이 오래 사랑받을수록 꾸준히 수입이 발생하는 안정적인 투자처가 되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뮤직카우나 핀고 같은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개인도 쉽게 저작권 투자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들 플랫폼을 잘 활용하면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은행 이자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음 중급편에서 국내 음원저작권 투자의 대표적인 두 플랫폼인 뮤직카우와 핀고를 각각 비교해 보며 투자자에게 어떤 선택지가 좋을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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